
동구노동자지원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2월 23일 오후 2시~5시, 센터 3층 강당에서 ‘My 세바시 30 - 지식 콘텐츠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제 강의 시연 기회를 제공해 강사로서의 실전 경험과 동기 부여를 높이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삶과 일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크리에이터 수료생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분 강의 시연을 중심으로 총 5명의 예비 강사가 각자의 전문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강의를 선보였다.

강의 주제는 ▲여행이 삶에 주는 의미 ▲전통 음식 만들기 노하우 ▲타로를 활용한 자기 이해 ▲시니어 마음 건강과 소통 ▲행복한 시 낭송 등으로 구성되어,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정서·문화 영역까지 폭넓은 주제로 큰 공감을 얻었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 시연은 단순한 발표 자리를 넘어, 수료생들이 ‘지식 크리에이터’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료 이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후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