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 사진=KBS 뉴스 영상 캡쳐블랙핑크 로제의 이 노래는 전 세계 K팝 열풍의 문을 연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K팝 신드롬의 절정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에서 비롯됐다.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소재들로 세계인을 사로잡았고, 삽입곡으로 사용된 K팝 음악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해 K‑컬처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몰렸다. 특히 전통 문화와 현대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 4위권 명소로 주목받게 됐다.
‘갓’과 ‘두루마기’처럼 가장 한국적인 문화 요소들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활용한 박물관 문화상품, 이른바 ‘뮤즈’ 상품의 연간 매출액도 400억 원을 넘겼다.
세계를 매료시킨 K‑컬처의 힘은 바로 콘텐츠였다. K팝과 드라마에 이어 K‑무비, K‑뮤지컬로까지 확산하면서 한류의 영역은 다변화와 무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로제와 케데헌이 다음 달 미국 그래미 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르며, 2026년 새해에도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