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6개 구단 스타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전국 각지의 여자농구 팬들이 부산을 찾았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의 백미는 선수 등장 시간이었다. 선수들은 재치 있는 춤과 함께 감독과 영화 명장면을 재현하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 내용도 평소와 달리 치열함보다는 유쾌함으로 가득했다.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선수 대신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박소희가 그동안 받았던 질책을 역으로 쏟아내는 장면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3점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에서는 BNK 이소희가 우승을 차지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2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BNK 변소정은 생애 처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스타전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여자농구는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0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