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영상캡쳐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에서 방사능 가스가 누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34분쯤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3동에서 육불화우라늄(UF6) 가스가 시설 내부로 누출됐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육불화우라늄 가스는 우라늄 농축 과정에 사용되는 중간 물질로, 방사능과 독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유출 시 방사선 피폭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우라늄 변환로 설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정비 부위의 밀봉이 미흡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누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가스 공급라인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출은 방지했다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원안위는 대전 지역사무소를 통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누출 당시 현장에 작업자는 없었으며 시설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급파해 누출 원인과 안전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20년 8월에도 공장 내부에서 육불화우라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1~2도 화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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