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속초시, 공동주택 기반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총력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장동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속초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은 1인 가구 증가...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헬기가 하천을 향해 급강하하더니 그대로 충돌한다. 추락 지점 주변에는 헬기 잔해가 흩어져 있고, 통제선이 설치된 가운데 군 병력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육군 코브라 공격헬기가 추락한 것은 어제 오전 11시쯤이다. 이륙 지점을 출발한 지 약 1시간 만에 주둔지 이착륙 지점에서 약 800미터 떨어진 곳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기종은 육군이 운용 중인 코브라 AH-1S 공격헬기다.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 기관포 등으로 무장해 북한의 기갑 전력에 대응하는 공격형 헬기다.
사고 당시 헬기는 엔진 이상 상황을 가정한 비상 착륙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헬기는 동력을 상실하더라도 비스듬히 하강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통과하는 공기의 힘으로 로터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착륙해야 한다.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로터를 조작해 기수를 들어 충격을 줄이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군은 이 같은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종사 간 대화와 관제소와 주고받은 무전 내용이 녹음된 장비 등을 회수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육군 코브라 헬기의 불시착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고 헬기는 1991년에 도입돼 30년 넘게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오는 2028년에서 2031년 사이 퇴역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