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라크, 내각 개편 시도, 자살 폭탄테러로 피해자 속출
  • 없음
  • 등록 2006-11-14 09:23:00

기사수정
12일, 또 다시 폭력사태로 수십명이 사망한 가운데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내각 개편을 추진했다. 총리측 관계자와 국회의원들로부터 얻은 정보에 의하면, 알-말리키 총리가 일부 장관들에 대한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와파크 알 루바이에 이라크 국가안보 보좌관은 알-말리키 총리가 자신의 "측근"에게 내각을 "장기간" 동안 신뢰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고 말했다. 또, 일부 장관들은 자격이 불충분하고, 다른 일부 장관들은 총리가 아닌 각자 소속당의 뜻에 더 충성하는 듯 보인다고 덧불였다. 국회의원 마흐무드 오트만은 알 말리키 총리가 비공개 회의 중 교체안 동의를 요구 했다고 말했다. 회의 후, 알 말리키 총리는 지난 4월, 자신이 총리로 지명되기 전에 이미 수니파, 시아파, 쿠르드파 대표들로 구성된 현재의 내각이 구성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알 말리키 총리는 기자들에게 "난 내가 구성한 내각이 아니라고 수 없이 되풀이해 왔다"고 말했다. 또, 총리는 자신이 "현재 장관들, 최소한 일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덧불였다. 알 루바이에 보좌관은 일부 장관들이 정부의 일원이 아니라 개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장관들이 "서로 다른 악보에 적힌 다른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표현했다. AP는 알 말리키 총리의 내각 개편 시도가 일부 시아파 정부관계자들이 시아파 무장집단에 대해서 무자비한 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소수파인 시아파 사람들의 살해에 공모했다는 여론의 비난들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도했다. 바그다드, 폭탄 테러 계속 발생 한편, 바그다드 시민들은 죽음의 공포 속에 하루를 보냈다. 비상 경찰 관계자는 12일, 몸에 폭탄을 두른 테러범 2명이 바그다드 서부에 위치한 경찰본부에 자폭해서 35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지원하고자 신입 경찰 모집 센터를 찾아 온 이라크인들이었다. 경찰은 12일 이와는 별도로 하루 동안 6회의 폭탄테러로 14명이 더 사망했다고 추가 발표했다. 바드다드 중심부의 내무부 청사 부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그다드 남부 유수피야의 한 번화가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그다드 남서부 라드화니야 지구의 한 번화가에서는 길가에 미리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터져서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용직 노동자들의 구직 장소인 바드다드 중심부 타야란 광장 부근에서는 수 분 간격으로 차량 폭탄과 길가에 설치된 폭탄이 차례로 터져서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그다드 중심부 카라다 지구의 재래 시장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그다드 남서부 움 알말리프 주거지구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져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바그다드 경찰은 12일, 바그다드 시내 거리에서 총상으로 사망한 시신 22구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라크 내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달, 한 달 동안 1,460구의 시신이 바그다드 시체보관소에 실려 왔다고 밝혔다. 연합군 7명 사망 미군 당국은 11일, 미군 3명이 안바르 지방에서 작전 수행 중 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미군 당국은 사망한 군인들의 신분은 밝힐 수 없고, 단지 이들이 1 기갑사단 1여단 소속이었다는 것만 밝혔다.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국방부 소속 군무원 7명을 포함한 총 2,847 명의 미군이 사망했다. 11월에만 29명이 사망했다. 영국 국방부는 12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시의 한 수로를 정찰 중이던 정찰선이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영국군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알카에다 지도부로 보이는 반군 체포 이라크 다국전군은 성명에서 12일, 연합군이 바그다드에서 알카에다 지도자들로 의심되는 반군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하루 전인 11일, 연합군은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100마일 정도 떨어진 유프라테스강 유역 히트시에서 반군들과의 교전이 있었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연합군은 이 교전에서 반군 3명이 사망했고, 3명이 도망쳤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