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민간항공기 435대…매년 5.5%씩 증가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9-23 09:19:00

기사수정
  • 자가용항공기 7년간 2.7배 급증
우리나라에 등록된 민간항공기가 2008년 9월 16일을 기준으로 435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등록이 이루어진 1951년 1대를 시작으로 20년 전인 1988년에는 136대, 10년 전인 1998년에는 255대였으며, 1988년부터 1998년까지는 연평균 6.5%, 1998년부터 현재까지는 연평균 5.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최초 등록은 민간항공기의 등록업무가 시작된 1951년에 이뤄졌는데, 대한국민항공사가 소유하였던 미국 MD사의 32석 DC-3 기종에 첫 번째의 등록부호인 HL2001이 부여된바 있으며, 최초 등록 이전에도 1948년 도입되어 국내선에 사용된 5인승 스틴슨 항공기 3대 등이 있었으나 이때에는 항공기 등록제도가 확립되기 이전으로서 지금과 같은 등록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체 등록된 435대 중에서 정기 운송용 항공기는 203대인데, 기령이 평균 8.3년으로서 북미의 대표적인 항공사들의 기령인 11~15년은 물론 유럽 항공사들의 9~12년보다도 낮은 편이며, 보유 항공기도 대부분 대형으로서 400석 정도의 B747계열 57대를 포함하여 미국 보잉사 제작 항공기가 140대, 300석 정도의 A330계열 27대를 포함하여 유럽 에어버스사 제작 항공기가 58대, 캐나다 봄바르디아의 Q400이 5대에 이른다. 또 부정기 운송용은 14개 업체에서 59대, 유상으로 사진 촬영 및 측량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용 사업용이 27개 업체에서 44대, 그밖에 업체의 업무용이나 교육훈련 등으로 사용되는 자가용은 20개 업체에서 129대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중에서 자가용 항공기는 2001년도의 46대에 비해 276%나 급증했는데 이는 그 동안 등록이 면제되던 수색구조·소방 및 산불 진화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던 일부 국가기관 소유 항공기 75대를 2008년부터 민간항공기로 등록하여 체계화된 안전관리를 받게 한 것이 큰 요인이다. 우리나라 기업 규모가 커지는 것에 비례해 항공기가 국외 출장 등 영업활동에 활용되는 것도 자가용 항공기 증가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보잉사의 B-737과 유사한 BD700형 2대를 비롯하여 총 3대의 고정익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고, LG전자도 고정익인 GV-SP 1대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헬기는 대우조선, LG전자 및 포스코가 6인승 S-76 기종을 2대씩 보유하고 있는 등 7개 업체에서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 항공사는 차세대형을 포함하여 항공기의 신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는데, 대한항공은 2009부터 2015년까지 연료가 20% 정도 절약되면서도 555석의 좌석을 공급할 수 있는 에어버스사의 A380-800 5대와 250석의 B787-8 10대를 포함하여 총 40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도 B747-400 등 총 15대의 도입을 확정하고 차세대 연료 절약형 항공기의 도입도 검토 중에 있어,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10년 후인 2018년에는 등록 항공기가 6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항공안전본부는 항공기의 길을 확충하고 위성항행시스템과 같은 보다 정밀한 차세대 항행안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공역에서 항공기가 원활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