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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음주운전자 신고보상금제 전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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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2-19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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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단속 방식을 경찰주관에서 시민 적극참여 유도 전환
강원지방경찰청은(청장 신용선) 금년들어 현재까지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단속 612→784건, 28.1%증가), 특히 음주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증가(3명→6명, 100%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 3월 1일부터 6개월간 음주운전자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일정액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음주운전자 신고보상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자 신고보상금은 1건당

- 운전면허 정지수치(0.05%~0.09%)에 해당하면 5만원

- 운전면허 취소수치(0.10%이상)에 해당될 경우 10만원으로

- 112 신고로 접수된 건에 한하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서류 등을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강원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자 신고보상금제 시행으로 음주 운전 심리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음주운전 감소 효과와 더불어 국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나 자신과 타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임을 잊지 말고, 주변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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