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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자연휴식공간 “소류지 생태공원” 새단장
  • 김인로
  • 등록 2014-04-30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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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도심 소류지 오송제, 지시제, 성곡제에 대해 80백만원(국비 40, 시비 40)의 사업비를 들여 겨울 동안 고사되어 지저분하게 분포된 수생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절개지 및 산책로를 정비하여, 수질개선과 함께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거듭난 생태  학습장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소류지내 수생식물은 성장기에는 오염물질의 제거원이지만 사멸기에는 수질오염원으로 변하게 되어, 고사된 수생식물을 제거하는 것은 소류지 수질개선과 수생식물의 재생능력을 향상시키고, 고사된    수생식물이 퇴적물로 변해 발생하는 소류지 유량·면적 감소를 방지 할 뿐만 아니라, 경관 개선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효과가 매우 크다.
 
특히 오송제는 주변 과수원 등의 농경지가 인접한 구간에서 강우시 발생되는 오염물질과 절개지 일부가 유실되면서 소류지에 유입되는 흙탕물이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물이 고여 통행하기 어려워 인근 농경지를 침범하여 농민과 얼굴을 붉히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으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매트를 산책로에 깔아 우기시에도 전혀 불편 없이 시민들이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고, 아울러 오염물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파손된 절개지의 정비와 더불어 오송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송천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산책과 운동을 위해 오송제를 자주 이용하는데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이 너무 좋고 도심에 이런 친수 공간이 있다는 것은 전주의 축복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에 정비된 산책로는 땅이 질퍽거려 다니기 불편했던 문제를 일시에  해소하고 보기도 좋게 친환경적으로 정비되어 이용하는데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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