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양 남계서원 ‘서원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정경상
  • 등록 2014-10-15 09:20:00

기사수정
  • ‘남계에서 일두를 만나다’
▲ 함양 남계서원 ‘서원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인 함양 남계서원이 ‘서원 스테이’ 는 문화재청이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던 서원과 향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24억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을 들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 서원 만들기’ 38개 사업을 확정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향교문화재 24건, 서원문화재 14건이 진행 중인데, 이 중 서원사업으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함양군이 ‘남계에서 일두를 만나다’는 주제로 서원 스테이 프로그램을 제시해 3000만원을 확보했다.

‘남계에서 일두를 만나다’는 주제는 남계서원이 조선 초기 성리학자이며 동방 5현으로 불리는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552년 개암 강익을 비롯한 지방유생들이 건립한 데 따른 것이다. 함양 태생인 정여창선생(1450∼1504)은 조선 전기 신진사림의 거두이자 영남학파의 종조로 일컫던 김종직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했다.

군은 이번 스테이로 사적 제499호로 올라있는 남계서원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되고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점을 알리고, 나아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서원스테이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려 남계서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교육기관으로 정착하게 한다는 복안이다.

남계서원 체험동에서 이뤄지는 서원스테이는 강의, 국궁, 다례체험, 사군자그림찾기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총 3회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21~22일 실시한 첫 회엔 함양지역 청소년 20명이, 지난 11~12일의 2회차엔 전국적으로 관심 있는 20명의 일반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3회 차는 오는 25, 26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계서원은 서원스테이 외에도 지난 4월부터 함양군민과 타지역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군자 및 서예교육도 주 1회 실시해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