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전주시는 ‘Clean-Up(정화) 도시’ 조성을 위해 통학로 주변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관내 초등학교 67곳과 중학교 38곳, 고등학교 28곳 등 133개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이다.
최근 일부 학교의 담장 및 울타리 주변 통학로는 생활폐기물이 상습적으로 적치되면서 도시 미관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환경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폐기물 상습 투기 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CCTV 중 95대를 재배치하는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의 노인일자리 인력 등 1,193명의 청소자원을 활용해 매주 2~3회에 걸쳐 통학로 주변 집중 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전수조사를 통해 수거함 용량이 부족해 폐기물이 쌓이는 지역에는 분리수거함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러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시민들이 배출시간과 장소 등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숙지가 미흡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주부환경감시단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의식향상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재활용품 등 각 폐기물 별 정해진 배출시간과 장소를 지키지 않고 불법 투기하면 수거 일까지 장시간 방치될 수밖에 없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여름철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엄수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