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7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서울시의 ‘청소대행체계 3대 혁신방안’에 따라 종량제수수료 인상을 결정하였으며,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배출자부담원칙을 확립하여 쓰레기 감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일반용 종량제봉투 20ℓ는 380원에서 440원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2ℓ는 50원에서 140원으로 인상되며, 은평뉴타운 지역의 음식물혼합배출용 종량제봉투 20ℓ의 경우 38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일반용 ‧ 음식물용 종량제봉투는 가격 인상과 함께 글자색깔, 로고 등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종량제봉투는 오는 7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이후에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기존 종량제봉투는 봉투판매소에서 규격‧수량별로 인상차액을 지불하면 변경된 종량제봉투로 교환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쓰레기 처리원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종량제수수료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감량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