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년역사 함양산삼스토리로 엑스포 기반 닦는다
  • 문용규
  • 등록 2016-01-07 16:19:10

기사수정
  • 함양군, 2016~2018년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심마니역사문화마을 등 조성, 관광자원화

 

천년 역사를 지닌 함양산삼에 얽힌 스토리가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되살아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탄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개년간 총 12억원을 투입, 산삼을 모티브로 한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을 상림공원과 지리산 서암동·남덕유산 깃대봉일원에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 발상을 통해 지역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와 경남도와 중앙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함양의 현황과 개발여건, 공동체 활동내역, 발전가능성, 비전 및 세부사업계획 등을 담은 천년 전 ‘심마니 역사문화재현 프로젝트’를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지역발전특별회계 8억 4000만원, 도비 1억여원, 군비 2억 5000여만원 등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신청 당시 산삼의 고장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비롯해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를 실시하는 등 산삼육성산업을 위해 노력해온 것과 2004년부터 개최해온 산삼축제가 매년 30%이상 급성장하는 축제콘텐츠로 자리매김해온 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어필, 산삼을 관광자원화한 인프라가 지속가능한 발전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일정은 1~6월 6개월간 먼저 지리산서암동과 남덕유산 깃대봉 일원에 얽힌 심마니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지역별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각색하는 과정을 거쳐 스토리텔링화 작업에 들어간다.

지리산 서암동은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시황이 영원불멸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불로초(산삼)를 찾기 위해 신하인 서복을 보낸 곳으로, 서암동이라는 이름 또한 서복이 기거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남덕유산 깃대봉은 삼국시대 신라, 백제의 경계지역으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고려시대를 거쳐 산삼을 가장 많이 캔 곳이다.

이처럼 스토리텔링화 작업을 거치면 올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총 3차에 걸쳐 서상면 금당리와 함양읍 교산리 일원에 심마니 제단과 움막터 약수터를 복원하는 등 심마니유적지를 정비한다.

또한, 산삼동굴과 심마니움막·체험장·산양삼생산과 체험을 연계한 주말농장 등이 있는 체험단지 및 힐링센터도 있는 역사문화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이처럼 엑스포를 앞두고 조성하는 심마니역사문화마을이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도록 중간조직을 구성해 지원육성하고, 산양삼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지원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심마니역사문화마을은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훌륭한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진시황과 얽힌 스토리는 최치원선생과 함께 산삼을 좋아하는 중국관광객유인효과가 매우 높다. 차질 없이 준비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2월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친절 우수 공무원 등 민원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2. 울산 동구,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2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동구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실용음악, 기체조 등의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 44명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해피코러스 합창단의 식전...
  3. 동구,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화진4가길 20, 3층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방어·화정 지역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된 틈새 맞춤형 돌봄 시설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 KUM노동조합, 두서면 취약계층 성금 기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KUM노동조합(위원장 안창원)이 24일 울주군 두서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KUM노동조합은 두서면과 상북면 농공단지에 입지한 APTIV 사내 노동조합으로,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안창원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바라는 마음으로 ..
  5.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6. 울주군, ‘청정울주 실현’ 전담조직 구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청정울주’실현을 위한 전담조직인 TF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TF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울주 발대식 및 TF팀 회의’를 열고, TF팀의 구성 현황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청정울주 TF팀’은 울주군이 추진 중인 지속..
  7. “일 잘하는 해남군 성과도 빛났다” 기관평가 110건 수상‘역대 최다’ 해남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0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민선8기 현장 중심 경영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는 종합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며‘청렴 해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