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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Shakespeare Lives Festival’의 하이라이트 아칼라 토크 콘서트 개최
  • 정지연
  • 등록 2016-11-29 1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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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D, BBC 에서 초청 강연… 힙합 셰익스피어 컴퍼니 설립, 음악과 워크숍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가능성 열어줘



2016년 영국이 낳은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 관계와 교육 분야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국제기관인 영국문화원이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국문화원은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주한영국문화원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Shakespeare Lives Festival(셰익스피어 리브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Shakespeare Lives Festival’은 문학,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의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셰익스피어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12월 3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힙합 아티스트 아칼라를 초청하여 광화문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에무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칼라는 독창적인 랩과 록 그리고 일렉트로 펑크를 접목시킨 음악에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소네트를 가사로 엮어내며 음악적 재능과 문학적 재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처음으로 내한하여 토크 콘서트를 펼치는 아칼라는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자신의 음악 및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와 작업 방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칼라는 이번 공연에서 셰익스피어에 영감을 받아 만든 대표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는 BBC 라디오 1 Xtra 출연 당시 단 10분만에 셰익스피어의 작품 27개의 타이틀을 가사로 풀어내며 래퍼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여실히 들어낸 곡으로, 이 곡을 포함하여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헛소동 (Much Ado about Nothing>에서 차용해서 곡을 쓴 , <한여름 밤의 꿈 (Midsummer Night’s Dream)>의 두 주인공의 관점으로 가사를 쓴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맥베스 (Macbeth)>에 등장하는 독백으로 유명한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에서 영감을 받은 곡과 더불어 힙합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통해 창작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아칼라는 매년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흑인 음악가에게 주어지는 MOBO(Music of Black Origin)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힙합의 거장 제이 지를 비롯하여 나스&데미언 말리, M.I.A,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블러와 고릴라즈의 데어먼 올반의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그리고 리처드 애쉬크로프트 등과 함께 장르나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협업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유명 뮤직 페스티벌인 글라스톤베리, 빅칠, 와이어리스, V 페스티벌,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SXSW의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한 바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또한 반지의 제왕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대배우 이안 맥켄런의 도움으로 2009년 사회적 기업 힙합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설립, 최근에는 공연 이외에도 교육 활동에 매진하며 사회 혁신가로서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음악과 예술뿐 아니라 젊은이들의 사회 참여, 인권, 정치, 사회, 인종 문제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칼라는 더 힙합 셰익스피어 컴퍼니(이하 THSC)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예술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청소년들이 셰익스피어와 힙합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그들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하며 자기 표현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워크샵/레지던시) 프로그램과 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힙합셰익스피어 컴퍼니는 영국과 유럽을 비롯한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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