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교동 진산마을(통장 안병철) 주민들이 지난 8일 어르신들께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마련,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진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11월 열린 정읍시민화합한마음 체육대회 ‘투호부문’에서 1등을 차지, 받은 상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산마을은 지난해 고유의 세시행사 복원 및 재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 전당이 추진한 ‘세시풍속을 잇는 전통마을 복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선정에 따라 진산마을은 칠월칠석 복원사업을 포함 총 4절기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정읍의 대표마을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