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대상 노무.인권 교육 실시
제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2월 6일 오후 1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안내 및 노무․인권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본격적인 근로에 앞서 고용주의 역량을 강...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래 환자수가 2.6배로 불어난 것으로 확인돼 감염 확산 경고등이 켜졌다.
유행주의보 발령시기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데다,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전파 속도가 빨라 주의가 당부된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50주차(12월4~10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4.8명(잠정치)로 잠정 집계됐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의미한다.
전주(11월27일~12월3일) 1000명당 13.3명과 비교하면 2.6배 증가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전주 의사환자수가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8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 중 유행주의보 발령시기는 주로 1월달이었으나 올해는 벌써 12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한달정도 빠른 상황"이라며 "우리를 비롯해 중국·일본 등도 유행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원인미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초·중·고학생 연령(7~18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107.8명으로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인, 영유아·소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더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65세 이상, 6~12개월 미만 소아 등 무료접종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백신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소별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어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또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9세 이하,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보건교육 강화, 손소독제 비치 등 학교내 전파차단을 위해 교육부와도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