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전라남도는 진도 임회면 굴포리에 조성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11일 개장식을 갖고 1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2011년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전남지역 국유림 가운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 해양 휴양림의 최적지로 발굴해 산림청에 건의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다도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진도가 ‘명량대첩’ 승전지이자 ‘진도 아리랑’의 근원지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가 많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5년 동안 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립진도휴양림을 조성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 8동 8실을 비롯해 남도소리 체험관 1동, 방문자 안내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췄다.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약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hu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국립진도휴양림 개장으로 ‘보배섬’ 진도에 보배가 하나 더 늘었다”며 “아름다운 다도해를 감상하면서 힐링 휴식을 취하는 전국적 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국립진도자연휴양림과 같은 산림휴양시설과 치유숲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지역에는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등 60개소의 산림휴양·교육시설이 있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 82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