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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주차 방해물' 이제는 없어져야 할 때 이다
  • 김민정 인천사회2부 기자
  • 등록 2018-03-15 1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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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산경찰서 부개 파출소 경장 이 지윤)


주거, 상가 밀집지역 에서는 오늘도 자동차 주차 전쟁이 계속 되고 있다.

그런데 더욱더 문제는 자기 집 또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앞에 타인의 차량이 주차를


못하도록 주차방해 물을 내놓거나 버젓이 구조물을 설치 해 놓는 일이다.

자신들의 개인 사유지가 아니므로 엄연히 불법인데도 언젠가부터 그 불법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처럼 되어 버린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인데도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이기적 이다 못해 이런 얌체 같은


행동을 하면서 타인의 잘못에 대해 비판 할수 있는 자격이 과연 있다고 할수 있는가?

주거, 상가, 지역의 골목길, 등은 소방도로,든 간선도로,든 그 곳을 통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하도록 도로 포장까지 하여 만들어 놓은" 공용도로"이다. 그럼에도 이렇든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집 앞 이나 가게 앞은 마치 자기자신의 사유지 인양 자신 외에는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타이어, 빈 드럽통, 입간판, 주차금지, 구조물, 심지어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쇠사슬 까지 이른바 주차방해물 을 방치하듯 설치하여 놓아 도시 미관마저 흉물스럽게


하고 있다. 자신의 사유지도 아니고 어떠한 권한을 위임 받은 것도 아닌데 단지, 자신의 거주지와

근접해 있다는 이유가 어떤 특권이라도 된다는 듯 착각하며 주변 사람들은 전혀 생각해 주지 않는


고집불통의 모습까지 보일때면 이웃사촌 이라는 말이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현 시대 각박함이

더욱더 한탄스럽다.  대문 앞이나 차고 및 상점 앞의 쇼윈도 가 아닌 빈자리인 데도 잠시 주차라도


하려하면 거절 당하기 일쑤이며 심지어 는 상대방에게 마치 자신의 땅인 양 화까지 내서 폭력사건

으로 번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나의 집앞에 내차를 주차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공간이 비어있는 시간에 다른 차도 주차할수

있도록 양보 한다면 나 또한 다른곳에 가면 내차를 주차할수 있는 것이다.


나는 다른곳에 주차를 하면서 내 집앞에 다른 차는 주차할수 없도록 하는 것은 너무 얄밉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자신의 집이나 가게 건물 앞이라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함께 이용 할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 집앞 주차 방해물을 스스로 치우는 미덕과 공동체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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