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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으로 인한 비극, 더 이상은 안돼
  • 김민정 인천사회2부 기자
  • 등록 2018-03-23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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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부 경찰서 한 송이


봄철에는 졸음운전 만큼이나 위험한 것도 없다.

3월부터는 날씨가 포근해지기 시작 하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시간대 별로는 점심식사 이후 오후1시 부터 오후4시 사이에 집중되고 있다.

점심시간 이후 식곤증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졸음운전은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 그대로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반 교퉁사고보다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부상도 높다 하겠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 시 운전자가 1초를 조는 동안 차량은 무방비 상태로

30m 질주하게 된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실제 2016년 7월경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부근에서 관광버스가 졸음운전으로 앞서 가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로 안타깝게도


4명이나 숨지고 3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정부는 고속도로나 휴계소 등 전국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제동장치 의무 정착 도입 등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졸음운전 사고는

근절되지 않고 있어 운전자 개개인이 졸음운전 운전습관이 중요하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이 도움이 된다.

첫째: 졸음쉼터에서 잠깐 쉬어가기.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졸린 눈을 억지로 비비지 말고 잠깐이라도


차를 세우는데 우선이다. 이때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욱 좋다.

둘째: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껌을 씹는다.


셋째: 창문을 자주 열어 차량 내부를 환기 시키기 등 이다.

무엇보다 졸음운전의 최고의 예방책은 몸이 피곤하지 않게 중간에 쉬어가고 스트레칭 하면서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졸음운전으로 잃게 되는 비극적인 사고가


더 이상은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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