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개인 정보유출,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문제점.
  • 김민정 인천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4-19 16:44:13

기사수정


((삼산경찰서 갈산 지구대 순경 이 건희))


최근 우리사회 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 중 의 하나가 개인정보 유출이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범죄에 사용 되어 경찰의 업무를 더 어렵게 만들고. 정보를 재식별화시켜


또 다른 더 심각한 피해가 발생 될수 있어 해결책이 필요하다.

현재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사건 중의 하나가 세계 최대의 SNS 회사 중의 하나인 페이스북이 5000만


명의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미국대선 시 트럼프 진영에 넘겨 떠들석 하게 한 것으로 대한민국 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존재하여 더욱더 크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바로 2014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억되고 있다.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는 금융거레나 광고에 사용되고 있고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도 접하게 된다.


내가 겪은 최근의 한사례를 들어보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 현금을 찿아왔으나 아직 송금전이다.

빨리 경찰이 와서 도와달라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체없이 출동 하면서 전화를 걸었다.


소속과 신분을 밝힌 후 상황을 물어보는데 갑자기 신고자가 당신 진짜경찰이야? 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어버렸다.무슨 다른 문제라도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노파심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보지만 현장에


도착할때 까지 받지를 않았다.빨리 아파트에 들어가 추가적인 위험을 말아야 하는데 현관문 또한

열어주지않아 점점시간이 지체되어 결국에는 다급한 나머지 아파트 경비원에게 부탁하여 간신히


신고자 집에 진입할수 있었다.

신고자를 만나자 경찰도 보이스피싱 일당 인줄 알아서 못믿어서 그렇게 하였다고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 하시고 피해를 막아 줘서 고마워 하셨지만 그때진땀뺀 생각을 하면 이 일련의 과정들을

결코 간과 하여서는 안될것이다.


이렇게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부터 유실물 반환

사건까지에 이르기 까지 경찰이 전화를 걸때 당신진짜 경찰이야? 라는 불필요한 과정과 지체되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어 그 사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수 있으며 행정상의 불필요한 중복 문제

또한 존재한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또 하나의 큰 문제점은 재식별화 문제이다.

재식별화란 현재 개인정보는 바로 파악 할수 없게 암호화, 혹은비식별화 작업을 하여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부분까지 암호화. 비식별화를 해야 하는지의 기준이 모호하여 각 분야에서의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정도가 달라 다른 사이트들에 접속하여 노출된 개인정보를 모으다보면 전체 개인정보를


얻을수 있는데 이것을 재식별화 작업의 완성이라고 말한다. 일반 시민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초기에 유출 되었다는 사실에 대하여야만 경각심을 가질 뿐이지 자신의 개인정보가 이렇게 재식별화


방법으로도 유출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 만 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출방지를 위한 강력한 법제와 보안장치가 필요하며, 재식별화로


파악할수 없도록 각 분야마다 통일적인 정보 노출 기중이 필요하다.

또한 개인정보의 종류에는 개인의 성향이나 기호 같이 민감한 속성적인 부분과 본인 여부만을 파악하는


확인 적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의 사용을 각 분야에서 필요한 성격으로 나누어 보이스피싱과

같이 촌각을 다투는범죄 즉 신속함이나 안전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개인정보의 사용을 확인 부분으로


분류하여 불필요한 추가적인 절차를 없애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게 하며, 공공기관과 같이 비영리

부분에 서의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확인 부분을 공개하여 정보의 제공자와 사용자간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