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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 등 '위기청소년 "에게 관심 가져야 할 때
  • 김민정
  • 등록 2018-06-19 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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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경 최 승호


인천/김민정기자 (뉴스21일간,방송,통신)

최근10대 청소년 비행 및 범죄행위로 경찰서에 오는 성향을 보면 학교 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서

퇴학조치 처분을 받았거나 교우관계 학교 교칙 부적응 등으로 인하여 자퇴한 청소년,학업 중단 및 


유예로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등학교 중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진학 하지 아니한 청소년들 말한다.


올해로 3년 째 청소년 관련 업무를 하면서 많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자들을 만나면서 느낀점은 모든

친구들이 범죄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 가지 않고 유해환경에 노출될 시간적 여유가 생겨


자신의 미래와 꿈을 위하 검정고시와 자격증 준비 등으로 대입 취업 준비에 힘쓰거나 자기 계발을

하는 10대 청소년들도 있는 반면 10명중 6-7명은 구체적인 꿈도 밤새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무리지어 다니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도 있다.

앞서 말햇듯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라는 안전망에서 떨어져 나온 탓에 비행이나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는 말이지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범죄자라는 것이 아니다.하지만 더 이상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무관심 해서는 안된다.모든 청소년은 보호받아야 마땅하다.학교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등의


선도 보호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서 벗어나 학교 밖이 위험하지 않게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 공간 마련, 각종 직업역량 강화, 맞춤형 창업 취업 자립 지원 등


쉽게 다가갈수 있는 환경 조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 안 청소년이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학교 밖을 위험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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