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MOU 및 파트너십으로 세계시장 진출
  • 최철규
  • 등록 2018-07-18 11:27:52

기사수정
  • 괌 관광청과 문화관광교류 MOU 및 2019년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출범 협약


         ▲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장면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발판으로 세계시장 진출 및 외연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괌관광청과 문화관광교류 MOU 및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14일 머드광장 여름시장실에서 열린 괌 관광청과의 문화관광교류 MOU 체결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필라 라구아냐 괌 관광청 글로벌마케팅 총괄이사, 로즈 컨리프 재무이사, 콜린 카베도 한국마케팅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번영 발전을 추구하고, 문화관광분야 MOU 체결로 다각적 글로벌 관광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 및 관광의 새로운 글로벌 거점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괌 관관청 및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괌 정부와의 지속적인 관광 교류 뿐만 아니라, 중국 대련과 스페인, 뉴질랜드 로토루아에 이어, 연간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괌에서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해볼 것을 건의했다.


또한 15일에는 김 시장과 아우쉬프 알렉산더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울란우데 정부대표(부시장)와 피터 에르타노프 부리야트 상공회의소 회장 등 러시아측 관계자와 최범수 바이칼 네이처 대표이사, 안일용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총괄이사, 홍현욱 ()바이칼 크리스탈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세계머드도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내년도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맺은 것으로,규약, 출연금, 조직구성, 회원가입 승인, 연회비, 총회 개최 등 연합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협의와 2019 7월 연합의 정식 출범식을 대한민국 보령시에서 개최함을 합의키로 한 자리였다.


또한 피부미용과 질병 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며 세계 시장의 흐름 주도를 통한 공동노력에도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러시아 부리야트 공화국 울란우데시는 물론, 해당 기업들과도 머드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관광,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번영을 추구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시민과 공직자, 전 국민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세계 5대 축제의 반열에 올랐으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보령해양머드엑스포를 통한 머드의 산업화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칼 호수, 이스라엘 사해, 그리고 보령 청정해역의 천혜의 자원 머드로 하나 되어 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진정한 동반자로써 아름다운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