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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성형외과 옥재진 대표원장과 이훈주 원장, 세계적 저널 PRS에 원저 논문 게재
  • 최돈명
  • 등록 2019-10-24 1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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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성형외과 옥재진 대표원장, 이훈주 원장



더성형외과는 옥재진 대표원장과 이훈주 원장이 공동 집필한 논문 ‘아시아인의 신체균형을 고려한 이상적인 가슴의 모양(An Ideal Female Breast Shape in Balance with the Body Proportions of Asians)’을 제목으로 한 원저 논문이 PRS 저널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PRS(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GO는 세계적인 평가기관인 SCI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성형외과 저널이다. 이번 논문은 옥재진 대표원장과 이훈주 원장이 4월 발표한 원저논문 ‘A modified method using Acellular Dermal Matrix Disk and Fragments’에 이은 두 번째 게재이다. PRS 저널의 가슴성형 파트에 동양인 성형외과 전문의가 원저 논문을 싣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에 두 번째 원저논문이 실렸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

이 논문은 이상적인 가슴 모양에 대한 11가지 문항이 있는 설문지를 1012명의 아시아인 여성에게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동양인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가슴 모양은 흉골 절흔부터 배꼽의 거리에서 이상적인 유두는 45%에 위치하고, 밑 선은 60%에 위치하는 것이었다. 또한 전체 가슴의 길이에서 윗 가슴 대 아랫 가슴의 비율이 55:45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성형외과의 이훈주 원장은 “가슴성형에 있어 신체의 모든 조건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단순히 가슴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와의 비율을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더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논문 집필을 통하여 동양인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가슴 모양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성형외과의 옥재진 대표원장은 “지금까지 알려진 이상적인 가슴 조건에서 윗 가슴과 아랫 가슴의 비율은 45:55로, 이는 서양인을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였기에 동양인의 가슴 조건에는 잘 맞지 않았다”며 “이번 논문을 통하여 동양인에게 이상적인 가슴 모양의 비율에 대해 알게 되었으므로 이 비율을 고려해서 수술을 진행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아시아인의 신체균형까지 고려한 이상적인 가슴의 모양에 대한 지표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계에서 이 논문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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