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신임 사무총장이 "미국이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워싱턴DC 내 민간연구기관인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에서 열린 취임 첫 강연회에서 지난 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갈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앞으로 북 핵 문제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뤄진다면 IAEA가 믿을 수 있고 독립적이며 정확한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에 대해서는 "핵확산금지조약(NPT)는 소수의 나라만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북한은 불법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NPT를 탈퇴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핵보유국 인정은 우리가 보호하고 강화해야 할 규범을 흔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0년 발효된 NPT는 전세계 191개국이 가입했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국만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북한은 1974년 9월 IAEA에 정식으로 가입한 이후 IAEA와 수차례 갈등을 겪었고 1994년 6월 탈퇴했다. 1985년에는 NPT에도 처음가입했지만 2003년 탈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