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지난해 8월 미국 월마트 매장에서 발생했던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자가 끝내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CNN방송이 총격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기예르모 가르시아는 지난 25일 밤 11시 22분쯤 텍사스주 엘패소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작년 8월 3일 엘패소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에서 척추와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이후 9개월 동안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였으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로써 월마트 총격 사건의 희생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사건 당시 가르시아는 어린이 축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었고 월마트 매장 바깥에서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축구팀 모금 활동을 하던 중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총격범인 패트릭 크루시어스는 경찰에 체포된 뒤 라틴계 미국인을 노린 범죄였다고 자백했고, 증오 범죄 등 90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