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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생 주 통학로 확.포장공사 추진
  • 윤만형 기
  • 등록 2003-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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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여명의 중.고등학생 … 안전한 등.하교 길 될 듯
직장인 출.퇴근시간과 겹쳐 교통 불편을 겪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가 해당 지역구 시의원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확?포장될 것으로 보여져 사고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시에 따르면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서령 중.고등학교 교문 앞 도로인 도시계획도로(대로 3-1호)는 2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25m, 길이 130m로 확.포장될 계획이다.
이번에 확.포장되는 구간은 그동안 비좁은 도로사정과 인근 아파트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자건거를 이용 등.하교하는 1500여명의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이 사업이 시행되기까지는 해당지역구 시의원의 5년여에 걸친 숨은 노력과 해당 실.과장으로 하여금 현장을 방문하게 하여 실상을 보여주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로 알려지면서 주민 대변인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지역 시의원인 이문석 의원(46.사진)은 2002년도 당선된 초선 위원이지만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학생들의 교통사고안전을 위해 도로 개선문제의 시급성을 수없이 제기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이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박모(45. 동문동)씨는 "평소에도 통학로가 좁다보니 학생 교통사고가 1개월에 3-4건 정도로 발생하는 등 안전에 노출되었었는데 도로가 확?포장되면 운전자는 물론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모두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도로 개설은 그 동안 지역구 시의원 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건의되었던 주민 숙원사항인 만큼 남은 지장물 및 토지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안전한 도로망이 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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