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하영 시장 “김포골드라인 안전, 김포시가 직접 챙기겠다”
  • 김명자
  • 등록 2021-01-07 16:32:47

기사수정
  • 열차안전원 재배치, 대응체계 등 안전대책 재정비
  • 안전성 제고 위해 2024년부터 김포시 직영 추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김포골드라인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열차사고로 시민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김포시가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에 열차안전원을 재배치하고 사고 대응체계 보완 등 안전대책의 종합적인 재정비를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김포골드라인운영()에 지시했다.

 

정하영 시장은 또 위탁운영 만료기간인 2024년부터 김포시의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운영방식인 민간위탁은 비용절감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공성 손상 및 공공서비스로서의 책임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8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을 김포시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213시간 동안 열차운행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운행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로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위탁받아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도의 안전을 김포시가 직접 챙겨야한다고 판단하고 김포골드라인운영주식회사 측에 열차안전원 재배치, 사고 대응체계 재정비, 안전요원 등 전문인력 강화, 사고발생 시 시민 안내 강화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이행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우선 모든 차량에 열차안전원이 탑승하도록 지시했다.

열차안전원은 열차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후 승객 대피를 판단하는 중요한 인력이다.

 

이번 사고차량의 경우 열차안전원이 탑승하지 않아 초동조치가 늦어졌다.

 

김포시는 또 사고 대응체계의 재정비도 지시했다.

 

이번 사고 대응에 대해 철도운영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조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고 대응체계의 마련을 지시했다.

 

김포시는 이와 별도로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계획, 현장조치매뉴얼, 방송 문안을 현실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교육을 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사고조치 유관기관과 사고발생 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승객대피 유도, 연계수송수단 확보 방안도 점검하도록 했다.

 

김포시는 또 김포골드라인의 직접적인 운영계약 당사자인 서울교통공사에 안전사고 대응 및 예방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배치해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고발생 시 대시민 안내 강화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지시했다.

 

이번 사고의 경우 차량에 전원 공급이 차단돼 안내방송이 송출되지 못했다.

 

김포시는 차량 정전 시에도 열차안전원이 관제실의 지시에 따라 별도 방송장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고발생 시 전 역사와 차량의 방송장비는 물론 열차도착정보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 공공전광판, SNS를 활용해 사고상황, 유형, 수준에 맞는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사고발생 직후 원계약자인 서울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전사적 지원과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미이행 시 협약서와 관련법 등 가용한 수단과 근거를 통해 법적조치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민간위탁 중인 김포골드라인 운영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 방침도 밝혔다.

 

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우리 김포시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고 공공의 통제와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가 재정사업으로 건설한 우리 모두의 도시철도라며 “2021년 상반기에 도시철도 직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의 자문, 2022년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위탁운영 만료기간인 2024년부터 김포시의 공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5.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