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지난 1~2월 이상 저온에 따른 마늘 생육 저조 및 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1~2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1월은 0.8℃, 2월은 3.8℃ 낮았고, 평년대비 1월은 같고 2월은 1.4℃ 낮았다. 최저기온은 전년대비 1월은 0.3℃ 높았으나 2월은 2.0℃ 낮았으며, 평년대비 1월은 0.4℃ 높았으나 2월은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4년간 마늘 생육조사 결과, 올해 초장 및 엽수가 최저치로 나타났다.
특히 생육 회복 및 구비대 촉진을 위한 적정 시비, 주기적인 물주기와 함께 기온이 회복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 예찰 및 방제가 요구된다.
수세 회복을 위해 웃거름 주기는 세력을 도모할 수 있지만 과도한 웃거름은 벌마늘, 통터짐, 무름병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정한 시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늘의 활력이 떨어지면 무름병, 잎집썩음병 등 세균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예방적 방제와 함께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배수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밭에 물이 오랜 기간 고여 있게 돼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마늘 잎집썩음병과 같은 세균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1~2월 이상 저온 현상으로 현재 마늘 생육은 저조한 상황이지만, 월동 후 날씨가 회복될 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량과 품질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면서 “농가에서는 날씨 회복에 따른 생육 회복, 병해충 방제 등 포장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