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보성군보성작은영화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판소리 테마 영화인 ‘광대:소리꾼’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광대:소리꾼’을 제작한 조정래 감독은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감독상(2016), 춘사국제영화제 특별상 극영화부문(2021)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대:소리꾼’은 판소리를 주제로 한 영화이며, 2020년 개봉된 작품이다. 보성작은영화관에서는 감독판을 재개봉한다. 감독판은 민초들의 소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최초 기획 의도를 더 깊게 반영해 만들어졌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가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광대패를 만들어 민초들의 흥과 한을 담은 소리로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다. 명창 이봉근을 비롯해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김동완, 김민준 등이 출연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1일 2회 상영할 계획이며, 관람료는 7,000원으로 예매는 보성작은영화관 전용 앱 ‘쁘띠시네’와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소리의 고장인 보성에서 판소리 테마 영화를 상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많은 주민과 국악인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