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러시아 흑해함대의 '모스크바' 전함이 지난 목요일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 군함이 기지로 견인되던 중 균형을 잃고 침몰했으며 탑승자들은 다른 선박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난파선에서 어떠한 피해도 보고하지 않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가 폭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입었다.
"모스크바"호의 탑승자 중 한 명인 징집병의 어머니에 따르면 약 40 명이 선상에서 사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지를 절단했다. 러시아 매체 노바야가제타유럽(Novaya Gazeta Europe)에 따르면 그 병사는 폭발에서 살아남았고 배가 침몰한 다음 날인 4월 15일에 어머니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어 "그는 배가 우크라이나 쪽에서 격추되었다고 말했다. 불이 꺼지지 않았다. 사람들이 죽고, 부상당하고, 실종되었다. 제 아들은 공포 때문에 울었다. 모두가 살아남은 것은 아니다. 분명히 사망자가 존재한다"고 징집병의 어머니가 말했다.
참고로 지난 4월 13일 저녁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 흑해함대 미사일함 '모스크바'에 대함 미사일 '넵튠'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지대함 미사일 공격이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펜타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러시아 타스통신은 모스크바가 결국 흑해에서 침몰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