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특례시, 올해 터널 11곳 방음판 교체 등 도로구조물 정비에 223억원 투자
  • 백승현 기자
  • 등록 2024-12-26 17:58:18

기사수정

- PC 등 내연성 높은 소재로 교체…지하차도 13곳 진입차단시설, 보도육교 9곳 캐노피 설치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방음터널 11곳의 방음판을 내연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도로구조물 정비에 총 223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방음터널 24곳 가운데 기흥구 기흥역 상갈교차로(구갈동 216-23)와 수지구 신대지하차도(상현동 1178) 등 11곳에 설치된 PMMA(폴리메타크릴산 메틸) 소재 방음판을 PC(폴리카보네이트)와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총사업비 153억원이 소요됐다.

 

이로써 용인의 모든 방음터널 방음판은 모두 내연성이 높은 소재로 안전하게 교체했다.

 

PC와 강화유리는 PMMA(인화점 280℃)에 비해 불에 붙는 온도가 높아 터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씨가 잘 옮겨붙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년 전 경기도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가 나자 국토교통부가 도로방음시설 안전강화대책으로 PMMA 소재 방음판을 내연성 소재로 교체할 것을 전국 지자체에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52억원을 투입, 13곳 지하차도에 폭우 때 자동차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시설을 설치한 곳은 기흥구의 삼막곡 제1?2지하차도와 수성지하차도, 은목지하차도, 초당지하차도 등 9곳, 수지구의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2 등 4곳이다.

 

내년엔 흥덕지하차도와 호곳말 통로(상현동) 등 2곳에 10억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을 때 전기 시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후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옮기는 사업을 강남대지하차도 등 8곳에 48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폭설로부터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육교 캐노피 설치 사업도 진행했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시청 앞 보도육교와 기흥구 신갈동 산양보도육교, 수지구 죽전동 신촌초교 앞 보도육교 등 9곳에 캐노피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눈?비가 올 때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지역 내 56개 보도육교 가운데 20곳의 육교 전체 또는 계단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내년 캐노피 설치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도로구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7월 도로구조물과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구조물을 최선의 상태로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