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 만드는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발대식은 '15분도시 부산'의 핵심 가치인 생활권 접근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자율 참여를 통해 ▲불법주정차 해소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지정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대표단,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YMCA 시민대표, 학생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 행사에서는 시장, 학생 대표, 학부모,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오픈토크’를 통해 안전통학로 조성 필요성과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한 뒤, 학교까지 동행하는 거리 캠페인(궐기대회)을 이어간다.
□ 시는 부산 전역 6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차 없는 길 ▲보행자 전용 보도 ▲보행자 안심 공간의 3가지 유형의 셉테드*(CPTED, 범죄예방) 기반 안전 통학로 모델을 도입해 학생·차량 동선 분리 등 구조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셉테드 : 도시·건축 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인 사용을 통해 범죄와 불안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 올해는 시 교육청과 구·군의 신청을 받아 총 64개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이 중 5곳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안전통학로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다만 학교 주변 주택가 불법주정차, 상가 도로점용 등으로 인해 통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인근 주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 이에 시는 학생·학부모·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아울러, 시는 지난해 12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경찰청·교육청·학부모·전문가·민간단체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 협의체는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설계·공사·평가까지 전 과정을 공동 관리하며, 통합적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학교 가는 길은 어른들의 작은 양보에서 시작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협력이 미래세대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라며, “우리시는 시민, 학교, 경찰과 함께 안전한 15분도시 구현을 위해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출처: 부산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