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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산업육성 기본 틀 마련
  • 황종남
  • 등록 2005-04-11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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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3대 주력산업의 하나인 자동차산업의 일대 변혁을 가져오고 있는 SUV와 CUV 차량의 모듈화를 촉진하고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특화된 자동차산업의 장기적 생존 기반을 마련하고자 8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자동차관련 전문가와 연구기획단 위원,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중장기 발전비전과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기획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2004년 10월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육성을 위해 우리지역 자동차관련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자동차산업육성 연구기획단 을 구성해 6개월간에 걸쳐 우리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비롯하여 자동차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완성차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부품업체의 기술력 향상, 자동차관련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방안 등을 연구 기획했다. 우리 광주의 자동차산업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작년 기준 35만대 생산으로 전국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생산능력이 42만대 수준으로 증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광주가 명실상부한 자동차산업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또 매출액에 있어서도 작년도에는 2조 9천억원에서 올해에는 5조원으로 대폭 증가하고 종업원수도 지난해 6천명에서 금년에는 7천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그동안 광산업, 전자산업, 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에 최종 보고회에서는 우리지역의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보고, 광주지역이 자동차산업의 중추 도시로 성장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사업목표와 추진방안 등을 제시할방침이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연구기획보고서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작성하고 국비지원사업 확보지원팀을 구성하여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등 광주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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