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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개최
  • 김성계
  • 등록 2006-04-25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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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27(목) 13:30~18:00 시청 1층, 청년구직자 3천여명 및 업체 100여개사 참가예상, 행사 당일 채용면접 실시, 취업설명회·직업심리검사·창업상담 등 부대행사 다양해 -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체에게는 인재채용의 기회를!”산지역의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체에는 인력난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06년 제1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4월 27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시청 1층(로비·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노동청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부산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부산지사, 한국무역협회부산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잡부산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청년 구직자 3천여명과 100여개 기업체가(직접 70, 간접 30)참여하여 전 직종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300여명 정도 채용할 예정이다. 당일(4.27) 행사장에서는 취업희망자와 기업체간의 구인요건에 따라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기회가 주어지며, 삼성전기(주), (주)파라다이스 호텔, (주)오스템인플란트, (주)NK 등 70개 우수기업체가 직접 참가함으로써, 상당수 구직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부스공간을 별도로 구성, 일반채용 업체와 구별하여 장애인 구직자에게 행사장 접근의 불편함을 덜어줌과 동시에 채용기회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장애인 구직자 역시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날(4.27) 채용박람회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12시 50분까지 채용면접에 대비한 취업설명회도 있으며, △부산지방노동청의 직업심리검사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의 창업정보 제공 및 지원 상담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의 자격검정 및 중소기업지원안내 △육군 제53사단의 직업군인 모집안내 및 모병상담 외에도 이력서면접 클릭닉 및 신용관리를 통한 취업지원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져 예비 취업자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사이버공간에서의 건전한 구직ㆍ구인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4월 10일(월)부터 오는 4월 28일(금)까지 ‘On-line Cyber 채용박람회’도 열고 있다. 취업희망자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busanjobfair.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력서를 등록하여 구인정보를 검색하고, 온라인상에서 입사지원하여 면접전형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폭넓은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하반기 채용박람회를 통해 총 구인업체 475개업체와 33,8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상반기 417명, 하반기 940명 등 전체 1,357명의 인력을 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3회 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청년구직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 등을 지참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산소재 대학을 3개 권역별로 묶은 순회 채용박람회 개최계획을 마련·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구·군, 공단별로 수시로 개최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 행사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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