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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LA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및 경제협력 MOU체결
  • 김성계
  • 등록 2006-10-17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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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17~ 10.18(1박 2일) LA시장 등 주요 관계자 부산방문, 기념식수(10.18.09:00 나루공원) 및 부산시장 예방(10.18. 10:30 시청 7층 국제의전실,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및 경제협력 MOU 체결(10.18.10:50 시청 12…
부산시와 LA시간의 자매결연 40주년에 즈음하여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을 비롯한 LA시 관계자 및 기업·학계 대표자 27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그동안 40년동안 우정을 나눈 부산시와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펼치는 등 양 도시간의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오늘(10.17) 저녁 김해공항 국내선을 통해 부산에 도착하여 내일(10.18)까지 이틀간 부산에 머무를 LA방문단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및 관광청장·항만청장·시의원등 LA시 관계자 19명과 LA 기업 및 학계 대표자 8명등 총 27명으로, 기념식수 및 부산시장예방,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MOU체결 등 풍성한 교류행사를 갖는다. LA시는 뉴욕과 시카고 다음가는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로서, 주변의 패서디나·컬버시티·잉글우드·샌타모니카·롱비치 등의 위성도시를 포함한 인구는 700만을 넘어서 뉴욕 지역에 이어 미국 제2의 거대한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전국에서 철도·하이웨이·항공로가 집중하여 육상·항공교통에 있어서도 태평양연안 남부지역의 중심지이다.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포함한 풍부한 자연의 경승지로서 관광지로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으며, 1984년에는 제23회 하계올림픽을 개최하였고, 한국 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부산시는 지난 1967년 12월 8일 LA시와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여 40년동안 우호협력을 다져왔으며, LA 한국의 날 참가, 시장 상호방문 등을 통해 문화, 행정, 경제, 항만,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LA부산사무소 개소 및 어제(10.16) 부산항과 LA항간의 자매결연 체결 등으로 경제 및 항만교류가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된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을 비롯한 LA방문단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내일(10.18) 오전 9시 APEC나루공원에서 이권상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LA시장 등 방문단 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로스앤젤레스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송 1그루를 함께 심는다.△또한, 이날(10.18) 오전 10시 30분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부산을 방문하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40년동안 우정을 나눈 양 도시간의 상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우호 증진방안을 논의한다.△이어, 이날(10.18) 오전 10시 5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식 부산시장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부산-LA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및 경제협력 MOU’에 직접 서명하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이날(10.18) MOU(양해각서) 체결은 부산시와 LA시간 경제협력 발전 전망이 밝으며, 상호보완적 경제구조에 기반한 경제협력이 양 도시에 상당한 상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임에 의견을 같이하고, ‘부산-로스앤젤레스 자매결연 40주년’에 맞추어 더욱 활발한 교류 증대를 희망하며 상호교류와 이해를 촉진시키고자 이뤄지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일행이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부산-LA 자매결연 40주년’이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지난 40년 동안의 우정을 발판으로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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