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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 개최
  • 김성계
  • 등록 2008-06-0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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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 20~6. 24까지 5일간 부산 BEXCO에서 국내외 70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체험관, 공연이벤트, 심포지엄 등 개최
부산시는 우리 축제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성을 증명하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개최 계획을 확정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축제관광산업과 연계한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6.22~6.24)와 함께 개최되어, 우리 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축제! 한류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그리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체험관, △공연이벤트, △심포지엄,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국․내외 70여 단체 우수축제가 참여해 총 70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축제와 관련한 열띤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체험관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문화관광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52개 축제와 일본, 중국 등 해외우수축제 홍보관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축제문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축제 홍보관은 기존의 단순한 전시위주의 홍보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시연해보는 입체형 공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의 향기를 전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매일 5~6회의 참가단체 대표공연과 전통민속놀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지역축제를 대표하는 신명나는 공연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기술의 질적 향상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우수축제사례 발표회, △축제.이벤트 기술세미나, △축제 마케팅 디자인 강좌 등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외 우수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축제의 다양성과 가치성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전통혼례, △포토제닉 콘테스트, △팔도먹거리, △농특산물 판매장을 준비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으로 느끼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보는 축제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0일 오후 2시에 개최될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과 전국의 시장·군수 6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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