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산초등학교(교장 김용옥)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추진한 정문쪽 벽화 그리기사업이 6월 18일(수) 완성되었다. 4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완성된 벽화 그리기 사업은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사업으로 시멘트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아름다운 학교를 꾸며 즐거운 마음으로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자는 의도로 추진되었다. 총 사업비 2백만원이 든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내 벽화가 완성된 학교를 사전 답사 했고, 어떤 내용의 벽화를 그리면 좋을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학생과 선생님이 모여 벽화 그리기에 대한 참여방법과 절차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벽화 그리기는 두 번에 걸쳐 이뤄지는데, 정문 쪽과 후문 쪽으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한 벽화 그리기는 학교 정문쪽 벽에 먼저 실시했고, 9월경에는 후문쪽 80m 벽에 벽화 그리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자발성과 상상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주고, 학생들이 벽화 제작에 직업 참여함으로써 자존감과 애교심을 높일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지역 중ㆍ고생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의 고양과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쌓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