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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본부, 격무부서 3교대 근무 확대
  • 박경신
  • 등록 2008-07-10 0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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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대응능력 강화 위해 내근인력 감축 및 신규 채용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무부서 3교대 근무를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소방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내근인력을 감축하고, 출동빈도를 고려한 소방차량 재배치로 현장활동 인력의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인력증원 계획에 따라 우선 소방공무원 68명을 신규 채용해 연말까지 격무부서의 3교대 근무체제를 대폭 확대하고, 화재진압과 구조ㆍ구급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활동부서의 근무여건을 개선한다. ※ 격무부서 : 월 출동건수가 화재 30건, 구조 60건, 구급 150건 이상인 부서 및 119종합상황실 등으로, 총 33개 현장활동 부서 중 15곳이 해당됨 이번에 신규 채용된 인력은 119안전센터에 46명, 119구급대에 15명, 항공구조대 및 119구조대에 7명 등이다.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중 격무부서에 우선 배치된다. 이에 따라 3교대 근무율이 현재 15%에서 52%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찰ㆍ교정직 등 다른 특정직 공무원들이 3교대에 이어 4교대를 추진해 대부분 2교대 근무인 소방공무원들은 상대적인 사기저하 뿐만 아니라 현장활동의 피로누적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에 항상 노출돼왔다. 한편, 올 하반기 광주시 조직개편과 함께 추진될 소방조직 개편은 신규채용 인원의 현장 활동부서 우선 배치와 소방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광산소방서에 현장대응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인력 증원계획은 어려운 시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면서 “앞으로 ‘안전 1등광주 구현’을 위해 한발 빠른 현장대응력을 갖추고, 소방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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