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은 지난 29일 밤 대천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으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등 2명을 구조 후 보령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밤 10시10분경 충남 보령시 대천항 유람선 부두 앞에서 흰색 SM3(렌트카)가 바로아래 해상에서 정박중인 결성호(19톤, 근해안강망)의 선수 상 갑판으로 추락해 운전자 이 모씨(20세, 인천)등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을 순찰중이던 태안해경 대천파출소 소속 백윤석 순경이 발견 해 122구조대와 파출소 직원 등이 구조했다.운전자 등 2명은 손바닥에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고, 차량과 선박의 물적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조사결과 이들은 대천해수욕장에 놀러와 숙소(민박)를 정한 후 소주 1병을 나누어 마시고 운전하다가 유람선 선착장 부근에서 핸들조작 미숙으로 추락했으며, 사고직후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0.055%에 무면허 운전인 것으로 밝혀졌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차량이 정박중인 어선에 추락한 것은 아주 특이한 경우로, 이는 해상교통안전법의 주취운항 조항에는 적용되지 않고 도로교통법상 44조 1항에 따라 처벌되므로 응급 조치 후 보령경찰서에 인계 조치하였다.”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