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장 일부 공약 “현실 반영 못해”
  • 장승기
  • 등록 2009-03-12 02:24:00

기사수정
  • 일자리 13만 4천개 창출·우주 항공 산업 육성 ‘혹평’
박광태 광주시장이 선거당시 제시했던 공약 중 일자리 13만4천개 창출과 우주항공산업 육성 공약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마땅히 수정돼야 한다는 ‘혹평’을 받았다. 광주경실련 민선 4기 공약 이행 평가단(이하 평가단(이하 평가단)이 11일 발표한 광주광역시장 및 5개 구청장의 공약이행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장과 남구청장, 광산구청장은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단은 박시장의 △일자리 13만 4천개 창출 △우주 항공 산업 육성 공약에 대해 “2007년과 2008년 평가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고 평가단이 근본적인 수정을 요구했음에도 광주시는 여전히 기존의 내용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단에 따르면 “일자리 공약의 경우 세계 경기 침체와 국내 경기의 고전 속에서 지역 경제가 선전한 것은 인정되나 공약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또 우주 항공 산업 육성 공약 역시 “계획에서부터 실현 가능성이 낮았고 현재는 항공 산업과 직접적 연관이 낮은 형태로 사업 내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마땅히 수정되었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평가단은 특히 “일자리 13만 4천개 창출 공약은 사회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공약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근본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으나,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 공약에 대해 수정을 거부한 채 2008년도 목표의 91.3%를 달성했다고 답변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해당 기관들을 통해 확인한 내용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다”며 “따라서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청이나 각 연구기관들의 자료도 함께 공개해 정보의 객관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실련 민선 4기 공약 이행 평가단은 “공약 이행을 위해 광주광역시장 및 5개 구청장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사실이나 일부 실현 불가능한 공약에 대해서 여전히 수정하거나 폐기하지 않는 것은 공약 이행의 올바른 태도가 아님을 밝힌다”고 덧붙였다.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공약은 △LED 밸리 조성 사업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빛고을 문화 커뮤니티 센터 건립 △어린이 복합 도서관 건립 사업 △가전 로봇 산업 육성 △장애인 전문 재활 병원 건립 공약이다.한편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선 4기 2008년도 공약이행평가단은 광주경실련 정책위원회(이하 평가단, 단장 김승용 조선대학교 교수)가 주관해 진행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