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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순찰활동은 계속된다
  • 주재상
  • 등록 2009-07-05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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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수원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안전한 삶에 일조를 하고 있는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대원들이 4일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창립37주년(통합8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용 수원시방범기동순찰 본부장과 각 구 연합대장, 각 지대 지대장 및 대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는 역사와 명예를 자랑하는 5개 단체(수원시민기동순찰대, 장안자율방범협의회, 권선자율방범연합대, 팔달민간기동순찰대, 영통자율방범순찰연합대)를 하나로 규합하여 2001년 7월7일 통합한 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 지대에서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간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시민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방범활동에 대한 강평 및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여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창용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는 창립37주년, 통합8주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초심을 잊지 않고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우리 대원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범죄 없는 수원시 건설을 위해 봉사자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경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규 장안구 정자3동 지대장은 "각자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누구의 강요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활동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는 본부 산하 각 구마다 연합대를 두고 있다. 연합대에는 각 동별 지대를 운영되며, 현재 140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밤 9시부터 새벽1시까지 각 지역 관할구역을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도움, 우범지역 중점순찰로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부녀자들의 안전한 귀가 도움에서부터 불우이웃돕기, 사회질서 확립활동, 기관 및 단체행사지원 등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역군임을 자부하고, 희생·봉사의 자세로 우리 주위의 안녕과 질서유지와 무질서를 추방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모든 동료들에게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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