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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주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마쳐
  • 문상목
  • 등록 2010-10-04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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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파주스타디움에서  “우리모두 크레센도”(평생학습의 열정을 통한 인생의 즐거움과 발전을 의미)라는 주제로 파주 평생학습축제를 개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배움을 통해 소통하고 결속을 다져나가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고, 금년도를 평생학습도시 원년으로 삼고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도 가졌다.
 
축제 첫날(10.1)에는, 5천여명의 어린아이들이 푸른 잔디밭에서 연날리기, 활쏘기, 널뛰기,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를 배우며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이 민속 큰잔치로 문을 열었으며, 무대 양옆에 마련한 대형 그림판(길이 80m, 높이 1.8m)에는 지역 화가들의 도움을 받아 3천여명의 시민들이 대형그림그리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노인행복동문화공연단과 교육문화회관 학습동아리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발휘하며 시민과 한마음 된 시간을 가졌고,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대불대학교와 세경고등학교의 태권도시범단, 교남어유지동산 장애우 15명의 아기공룡둘리 주제곡에 맞춘 앙증맞은 춤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파주의 영혼과 마음을 깨우고 2010년을 넘어 미래를 연다는 의미의, 이인재 파주시장 대북 타고로 시작된 개막식은,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해 선보인 12개국 세계의상과 전문공연단의 포크댄스, 플라밍고, 풍물패 공연 등이 어우러진 세계의상 패션쇼가 펼쳐졌다. 파주합창단의 멋진 화음 속에 불새가 파주스타디움 밤하늘 창공에 선회하며 날아올라, 글로벌 파주, 책읽는도시 파주, 미래교육도시 파주의 비상과 꿈을 표현한 연출은 절정을 이뤘다.
 
개막인사를 통해 이인재 파주시장은 “평생학습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나가자”며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실천의지를 거듭 밝혔으며 축제운영위원회 김진수 위원장도, “파주 평생학습축제는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학습도시로 나아가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이러한 학습축제가 해마다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마련한 송승환 난타 공연에는, 쌀쌀한 가을밤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나와 축제를 즐겼다.
 
둘째날(10.2)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한 주민자치종합발표회와 청소년 우수동아리경진대회와 폐막 행사로, “책읽는 도시 파주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선언한다”는 홍승표 파주부시장의 선포식이 있었다.
 
마무리 공연으로, 책의 도시에 걸맞게 책 이야기와 함께 마술, 국악, 성악,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진 “북콘서트- 책과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민속잔치, 주민자치발표회, 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 자원봉사박람회 등 각각 별도로 치르던 학습행사를 한 곳에 모아 통합 실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2억원의 행사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작품전시, 학습체험 부스 100여동을 운영하여 평생학습축제를 통해서 시민들이 배우고 학습정보를 나누며 80여 평생교육기관이 네트워크 구축하고 다지는 효과도 거뒀다.
 
특히, 미리 준비된 붓과 물감, 크레파스를 이용해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한 대형그림그리기 프로젝트는 소통과 융합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구현해낸 파주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재미와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또, 파주시 각급 학교 원어민강사와 30여명의 영어교사가 참여해 운영한 원어민 영어체험부스에서는 원어민영어강사가 만들어 주는 팝콘도 먹고, 요리도 배우고 퀴즈도 풀며 영어를 즐겁고 쉽게 생활 속에서 배우느라 아이들이 성황을 이뤘다.
 
파주평생학습축제는 “이렇게 좋은 학습축제가 1년에 두 번 이상 열렸으면 좋겠다”는 시민 이종란씨의 바램처럼 앞으로 평생학습의 열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생의 즐거움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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