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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 전문성 제고
  • 주재상
  • 등록 2011-10-2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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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양주 등 11월 3일까지 네 차례 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2011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취지)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의 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로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정) 25일과 27일은 양주시 소재 송암스페이스 센터, 오는 11월 1일은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 캐빈 호스텔, 3일은 시흥 대교 HRD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참가) 사전에 희망한 운영위원이 참가하며, 네 번 모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원위원은 참가하지 않는다.
 
25일 경기북부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한 송암스페이스센터 연수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황용규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이 교육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용규 국장은 그리고 현재 개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경기도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다. * 주요 내용 : 학교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임기를 2차 연임으로 제한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이어진 ‘교육자치기관의 협력과 소통으로 학교교육 강화’ 특강에서 교육정책과 사회의 변화에 따른 학교운영위원 역할의 변화와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강치원 강원대 교수는 ‘회의, 토론의 참여 및 진행 요령’ 강의로 운영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 교수의 강의는 이번 연수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연수에 참가한 한 운영위원은 “다른 연수와 달리, 자연경치가 좋은 곳에서 회의 등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알찬 연수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이 날 연수에 대해 “쌀쌀해지는 가을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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