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군, 각종 체육대회 통합개최 낭비/화합/
  • 김지열
  • 등록 2012-04-16 20:53:00

기사수정
  홍성군이 지난해 처음 시도해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는 각 종목별 군수기·군수배 체육대회를 올해는 1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각종 체육단체에서 주관하는 체육대회는 그동안 개별 종목별로 따로 개최하던 것을, 민선5기 들어서 시간상·재정상 낭비요소를 막고,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각 체육단체들과의 긴밀한 논의 끝에 지난해에 처음 10개 종목을 묶어 함께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에 처음 시도한 통합 체육대회가 주민들과 체육인들의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보고, 올해도 통합개최키로 했으며, 특히 작년 대회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농구, 궁도, 배구, 탁구 등 4개 종목을 추가, 총 14개 종목을 함께 치르기로 했다.
 

  올해 통합대회는 대회 양 일간 2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 문화체육센터, 학교체육시설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체육단체별 화합을 다지기 위해 4월 22일 오전 10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공동 개회식을 갖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종목별 대회를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시간적·비용적 낭비요소를 줄이는 효과도 있고, 지역 체육 동호인들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군민통합에도 기여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서는 군수배(기) 체육대회의 통합개최와는 별도로, 주로 하반기에 외부 인사를 초청해 치러오던 각 체육단체별 행사도, 외부인사 초청을 생략하고 동호인들끼리 간소하게 치를 수 있도록 유도해 행사의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