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 부모 부양 책임이 자녀에게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 비율은 20.63%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47.59%로 찬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으며, 중립 의견은 31.78%였다.
2007년 조사에서는 부모 부양 책임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52.6%로 과반을 차지했다.
찬반 비율은 2013년 처음 역전된 이후 반대 의견이 꾸준히 증가했다.
자녀 양육에 대해서도 ‘어머니가 집에서 돌봐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가 34.12%로 찬성보다 소폭 많았다.
국가 건강보험을 축소하고 민간 의료보험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70.5%가 반대했다.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72.68%가 찬성했다.
이는 돌봄과 복지에 대해 국가와 사회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는 인식이 커졌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가족 규모 축소와 돌봄 부담 증가가 이러한 인식 변화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7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한국복지패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