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는 다가오는 6.25. 한국전쟁을 상기하고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 어뢰 공격으로 고이 잠든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천안함 견학을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선웅주)는 주민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질함양 및 안보의식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지난해 10월 판문점 견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직능 단체장, 행신2동 자율봉사단 등 40여명은 이른 아침 주민센터를 출발하여 숙연한 마음으로 안보영화 관람, 천안함 및 서해수호관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젊은 호국영령들의 넋에 고개를 숙였다.
선웅주 주민자치위원장은'북한은 천안함 공격 외에도 2002 한일월드컵 열기로 붉게 타오를 때 일으킨 제2연평해전, 무고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퍼부은 연평도 포격사건 등 예기치 못한 행위를 서슴치 않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의 안보의식이 중요하다. 오늘 보고 느낀 감정을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담당자 구영자 ☎ 807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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