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소외 계층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자원봉사 실시/ 공직자의 참모습을
보여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감동
장흥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자원봉사대’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소외 계층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한울타리 자원봉사대’는 최근 노환과 다리 절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흥군 안양면 청송마을 김모씨(87세) 집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주고 낡고 허름한 2칸의 방을 새롭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무한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의 참모습을 보여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울타리 자원봉사대’는 지난 2004년부터 장흥군청 공무원 20명이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말벗과 매월 1~2회 소규모 집수리, 방청소, 이/미용, 목욕봉사와 더불어 대덕아동행복마을과 함께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하여 왔으며 자원봉사에 드는 모든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한울타리 자원봉사대 회원은 외로움에 찌들어 말문마저 막혀버린 노인들이 점점 마음의 문을 열고 정을 쌓아갈 때 자원봉사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울타리 자원봉사대 회원들은 앞으로도 민간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 장흥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복지를 누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는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면 청송마을 김모씨(87세)를 요양 담당하는 참사랑 재가 복지센터의 요양보호사 이모(61세)씨는 휴무도 잊고 소외계층을 찾는 공직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정남진 장흥의 밝은 미래가 그림처럼 펼쳐진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