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전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지난 11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사회건강조사사업 위탁대학 교수 및 연구진, 보건소장, 고양교육지원청, 병원 관계자, 학교보건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고양시의 건강문제와 해결에 대한 열띤 질의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 지표와 수행체계를 표준화 하여 고양시의 보건사업의 통합평가지표로 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2011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작년 8월16일부터 10월30일까지 약 70여일 간 이루어 졌고, 조사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조사 가구는 1,350여가구에 조사 완료자는 2,740여명으로 가구당 평균 2.0명이었다.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 (흡연,음주, 신체활동, 영양등)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조사하였으며, 매년 건강통계, 시?도 단위 비교 통계집을 발간하게 된다.
덕양구보건소 윤명옥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얻어진 건강 통계자료를 지역보건의료계획 등 각종 보건사업 추진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 (팀장 박순자 ☎ 807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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