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 중. 고 69개 팀 400여명 참가, 열띤 진검 승부 펼쳐-
무안군은 제13회 전라남도교육감기 검도대회를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무안군 현경면 소재 무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검도회가 주관하고 무안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였으며, 초등부 39개 팀, 중등부 25개 팀, 고등부 5개 팀 등 총 69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개인 및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교검지애를 나누는 멋진 승부를 보여 주었으며, 한국 검도의 미래를 한 단계 앞서가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행사에 선수를 비롯한 임원, 학부모 등 많은 손님들이 외지에서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관내 요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음식 문화개선과 친절 교육을 실시하였고, 무안군 사회단체에서는 대회기간동안 교통정리, 안내소 설치, 무료 음료코너 운영 등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행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민. 관 혼연일체의 모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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