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9월 10일 장만채 도교육감,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전남 본부장,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을 비롯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고속도로 체험교실’과 ‘시설물 안전관리기술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 인적, 물적 시설을 학생 교육의 장으로 끌어 들여 미래인재육성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장감 있는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하여 유관기관 견학 및 교통안전교육 등 체험 및 실천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이 고속도로와 하이패스 역할, 교통안전의 중요성, 녹색 환경 고속도로 보존노력을 이해하고 몸소 체험하여 녹색성장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현장 안전교육, 어린이 놀이시설 예비검사 실시, 학교 시설 담당자 연수 및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특성화고 취업 생 산업안전보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식을 계기로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고 인간과 환경의 공생문제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미래 녹색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더불어 미래 산업 역군들의 안전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학교의 어린이 놀이시설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결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교육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SR)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체험위주 및 실천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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